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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함이란 브랜드마케팅으로 가치를 수도 없이 올리는거 보면
이세상 단 하나뿐인 각자 개인들은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끼게됨.
1억짜리 골드 캐비어가 부러운게 아니라, 1억짜리
캐비어를 무리없이 사먹을수 있는 경제권력이 너무 부럽네요..
캐비어 제일 싸구려부터 고급품까지 맛을봣는데 땅콩버터맛 이라는등 개소리 하지만 솔찍하게말해서 진짜맛은 짭쪼름하면서 살짝고소하면서 비린맛 입니다. 이세가지맛중에 느껴지는 강도는 짭조름 > 비린맛+비린내 > 고소함 순의 강도로 느껴지며 알의 식감은 부드러운편이나 날치알처럼 톡톡터지는 느낌은 아니며 뭔가 얇은막 에서 “뿍”하고 터지는 식감입니다. 생선비린내 싫어하시는분들은 그냥 비린맛만 난다고하시고 캐비어 혼자 쌩으로 먹기엔 사실상 그렇게 맛있는 식품은 아닙니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캐비어는 사실 자본주의에 포장된 사치품이며 있.
잔인하다 참으로. 자걸 먹겠다고 수술을 하고 알을 채취한
다음 봉합해서 다시 돌려보내기까지. 인간은 부와 권력을 가질 수록 잔인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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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차이로 인해 비싸지는 것 뿐이지
음식 가격이 비싸다고 반드시 맛이 좋은 것은 아님
가령, 마늘이 생산이 힘든 작물이었다면 마늘의 가격은 금값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색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을 갖고
금칠 마케팅을 해서
쓸데없이 비싼 식품이 되었다는 이야기네..
고급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비슷한 급의 캐비아랑 푸아그라, 조금 떨어지는 급의 샥스핀, 보통 등급의 연어알이랑 비교하면
푸아그라>>||>>샥스핀>캐비아>=연어알이었습니다..
트러플과 함께 “이게 3대 진미라고?”라는 말이 나오게 만든 유일한 음식… 그나마 트러플은 계속 손이 가기라도 했지.
신선한 정보네요 와… 근데 사실 음식은 맛도 맛이지만 2만원짜리 치킨
시켜먹어도 가족들이랑 맛있고 즐겁게 먹는거 그게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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